임동규와 귓속말 나눈 백승수...'스토브리그'가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2020-01-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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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설 연휴 주간 결방 확정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결방한다. 12회가 방송될 예정이었던 24일 금요일에는 설 특선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25일 토요일에는 '악인전'이 편성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스토브리그' 11회는 극 중 백승수(남궁민 분) 단장이 바이킹스 팀으로 이적시킨 임동규(조한선 분) 선수와 재회해 귓속말을 나누는 장면으로 마쳤다.



이미 한 차례 두 사람이 연출했던 비슷한 장면이 겹쳐지면서 극에 대한 몰입감은 최대치에 올랐다. 하필 이 시점에 결방 소식이 전해져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배우 남궁민 씨 역시 결방 소식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야구장 관중석에 홀로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방송날 기다리고 있는 승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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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를 넘어 후반부로 달려가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더해가고 있는 SBS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설 연휴 주간 결방한 12회는 오는 3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