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저러냐…” 공효진이 팬에게 직접 남긴 댓글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다

2020-01-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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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연기 영상 올리는 팬 계정에 댓글 남긴 공효진
뜻밖의 요청에 “너무했다” 누리꾼 반응 쏟아져

공효진 씨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 씨가 팬에게 직접 남긴 댓글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다.

공효진 씨 팬 A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따로 만들어 공효진 씨 옛날 영상을 꾸준히 게재해왔다. 그가 올린 영상은 벌써 200여 개가 넘는다.

이하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0일 A씨는 공효진 씨가 출연한 KBS '상두야 학교 가자' 영상을 편집해 올렸다. 영상에는 비(정지훈)와 공효진 씨 연기 장면이 담겼다.

그런데 지난 21일 공효진 씨가 이 영상에 댓글을 남겼다. 그는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주시면 안 돼요? 부탁할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A씨는 "네. 공배우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에 다른 팬이 "꽁(공효진 씨 애칭) 댓글을 받으셨다니 한편으로는 부럽네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A씨는 "사실 너무 슬퍼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어 "공배우에게 죄송하네요. 하여튼 좋은 뜻으로 응원 다시 할게요.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팬이 "제 눈에는 너무 좋은데, 싫으신가 봐요. 2003년의 언니를 너무 싫어하지 말아요"라고 하자 A씨는 "네..그래도 공배우님 원하시는 대로 하려고요.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해당 내용을 두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기분이 복잡하겠다", "이해는 가지만 섭섭하기도 할 거 같다", "좋아하는 배우 옛날 모습도 좋아서 한 행동이 저렇게까지 싫으면 애초에 배우라는 직업을 안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와 팬한테 어떻게 저러냐", "진짜 슬픈 댓글이다", "아니 말이라도 예쁘게 해주지", "이해가 안 간다", "솔직히 너무 까칠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home 윤희정 기자 needju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