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돼...” 근무하다 '우한 폐렴' 환자 마주친 GS25 편의점 직원 상태

2020-01-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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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번째 우한 폐렴 환자 서울 GS25 편의점 방문
GS25, 당시 우한 폐렴 환자 마주친 직원 상황 전해

27일 경기도 고양 명지병원 격리음압병실에서 전담 의료진이 '신종코로나' 확진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 명지병원 제공-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국내 세 번째 환자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있는 GS25 편의점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질병관리본부는 26일 발생한 세 번째 확진 환자(54세 한국 남성)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지난 23일 점심때 한강에 산책하러 나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편의점 GS25 한강잠원 1호점을 이용했고 이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과 대치동 일대 음식점을 찾았다.

GS25는 국내 세 번째 우한 폐렴 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GS25 한강잠원 1호점 근무자를 격리 조치하고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GS25 관계자는 "해당 매장에서 환자와 접촉한 근무자는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다"면서도 "혹시 몰라 현재 격리 중이며, 특이 증상은 없다"고 말했다.

GS25 관계자는 "이 매장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이미 방역 소독을 완료한 상태"라고 했다.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되자 GS25는 소속 점포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GS25는 최근 모든 점포에 보낸 공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전염 방지를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부탁한다"며 "외국인(중국) 방문이 많은 공항 및 관광지, 통행객이 많은 번화가 인근 점포는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을 해주고 철저한 예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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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기영 기자 mywank@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