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세계 지도” 존스홉킨스대학 우한 폐렴 확산세 시각화 지도 공개
2020-01-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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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 제작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세계보건기구 등의 데이터 시각화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사망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한 폐렴의 확산세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각화한 지도가 공개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데이터를 이용해 우한 폐렴의 확산 정도를 시각화한 지도를 공개했다.
지도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세계 지도에 빨간 원으로 우한 폐렴 감염의 현황을 나타낸다. 빨간 원의 크기에 따라 우한 폐렴의 확산세를 알 수 있다. 각 원을 클릭하면 해당 원이 놓인 지역의 확진자 수, 사망자 수, 회복자 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의 오른쪽엔 원의 크기에 따른 최대 감염 지역이 차례로 보인다. 왼쪽 하단엔 중국 지역과 그 외 지역의 감염자 수를 추적하는 꺾은선 그래프가 나타난다.
28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존스홉킨스대학의 시각화 지도에 나타난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일 뿐 전문가들은 실제 감염자 수가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지도는 아래 주소(https://gisanddata.maps.arcgis.com/apps/opsdashboard/index.html#/bda7594740fd40299423467b48e9ecf6)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