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곳곳 온정 나눔 손길로 따뜻한 설 명절
2020-01-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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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곳곳 각계각층에서 후원 줄이어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번 설에 여수시 곳곳에 온정 나눔 손길이 이어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여수시 화양면에서 ‘사랑 나눔 행복 더하기’ 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관내 기관․단체, 사업체 등 각계각층에서 1천 3백만 원 상당의 후원품이 몰려들었다.
㈜ 현우에서 백미 10kg 80포, 화양농공단지협의회에서 백미 10kg 62포, 환경공해추방운동본부에서 고추장 및 된장 등 선물세트 50개, 서촌식품에서 고등어(2kg) 31박스, 향유미가에서 콩나물&두부 52세트, 이동민 씨가 멸치(2.5kg) 31박스, 이장단협의회에서 백미 10kg 52포,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 백미 10kg 50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라면(20봉) 52세트, 생활개선회에서 백미 10kg 20포를 후원했다.
화양면에서는 행사 직후 홀로 사는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406세대, 사회복지시설 6개소, 마을경로당 52개소 등 464곳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박보근 화양면장은 “나눔 행사가 올해로 19년째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화양면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 덕분이다”며 “후원자 분들의 나눔으로 우리 면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 같아 흐뭇하다”고 밝혔다.

여수시 중앙동은 지난 21일 주민센터 앞에서 설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63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 164세대와 경로당 5개소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설을 맞아 중앙동 지역유지 및 자생단체, 개인 등이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십시일반 따스한 정성을 담은 후원물품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백미 10kg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2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포, 통장협의회 가 20포, 바르게살기협의회가 10포,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0포, 새마을부녀회가 10포, 영광상회 손영숙 대표가 10포, 강용명 주민자치위원장이 10포, 김영숙 전 새마을부녀회장이 20포, 이용숙 10통장 3포(10kg), 여수라이온스클럽회원 일동이 10포, 삼양종합유통 성연제 대표가 10포, 이순신 수제버거 김문경 대표가 10포), 여수거북선펜션 김덕심 대표가 10포를 후원했다. 또 신창피복 전윤덕 대표가 라면 10박스를, 우리 연합의원에서 관내 경로당에 50만 원 등을 후원하였다.
박상훈 중앙동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여수시 동문동은 설을 앞둔 지난 22일 지역주민과 기업,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금)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대현, 생활용품 50개), 여상제재 대표(위재춘, 백미10kg 40포), 환경공해추방운동호남본부(이형은, 생필품 50개), 삼학집(김동기, 백미20kg 10포), 이순신삼합(송미현, 생활용품 50개), 동 주민(서선화, 백미10kg 100포) 등이 1천 1백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위원들은 관내 경로당 8개소와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320여 가구에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면서 설 명절 생활불편 사항이 없는지를 함께 살펴보았다.
서대현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재춘 여상제재 대표는 “나눔의 손길이 설 명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관내 이웃들이 웃음 가득한 설을 맞이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화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으로 힘찬 새해가 시작되어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없도록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여수시 돌산읍사무소에도 따스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대아전력(대표 이동길), 제일농약종묘사(대표 박기승), 서울건업(대표 박종식), 향일암일출제추진위원회 등에서 추석 명절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kg 50포, 라면100박스, 화장지 25팩, 갓김치(3kg) 26박스 등 총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후원했다.
조용연 돌산읍장은 “후원을 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듯한 정과 희망을 나누는 마음을 담아 독거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주삼동에도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관내 기업들 및 통장의 후원물품 기부가 잇달았다.
㈜영동이엔씨와 주삼동 3통장(정상호)은 각각 라면 4박스를 후원하였고 ㈜대동이엔씨와 ㈜천일씨아이도 각 라면 10박스와 5박스를 기부하였다. ㈜파인빌 양세열 대표는 라면 5박스와 백미 10kg 10개 및 화장지 5개를 기부하였다.
이날 후원 물품은 경로당 15개소, 저소득가구 20세대에 전달되었다.
김종승 주삼동장은 “후원해주신 기업체와 통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계속해 달라”며 ”도움의 손길이 계속될 수 있도록 주삼동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문수동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이 이어졌다.
문수동 산돌교회(담임목사 한정희)는 저소득층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를, 문수동 신명교회(담임목사 손은덕)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수)에서 300만원 상당의 야채불고기 60팩을, (유)소원전력에서는 이불과 화장지 등 생활용품 30만원 상당을 후원하여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경로당에 전달되었다.
특히, 산돌교회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이웃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펼치고 있다.
박인대 문수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교회와 단체, 기업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위기가정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설을 앞둔 지난 20일, ㈜드림라임(대표 김창경)과 우림건설(유)(대표 박종일)이 경로당에 후원해달라며 라면 51상자(100만원 상당)와 백미 10kg 55포, 김 55상자(200만원 상당)를 율촌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율촌면장(이재종)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드림라임과 우림건설(유)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분들의 온정이 모여 기부 문화가 한층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라임과 우림건설(유)은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51개소 경로당에 전달됐다.

여수시 소라면(면장 박홍상)에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YNCC구매물류팀 봉사단은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 한부모, 다문화가정 5세대에 과일, 라면, 떡국, 과자류 등을 준비하여 직접 방문, 위로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대영중공업(대표 황태식)은 21일 소라면에 백미 75포(21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대영중공업은 독거노인, 새터민 지원, 소년소녀가장 급식비 지원,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청결활동 참여 등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지역민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해오고 있다.
또한 ㈜대아전력(대표 이동길) 백미20kg 50포, 대양전기(대표 김재평)백미10kg 36포, 순창마을동부총판(대표 정인선) 간장 1.8L 30병, 인보종합건설(대표 이용경) 백미10kg 20포, 정령p&G에보코엔지니어링 백미10kg 10포, 쿠키아(대표 김명신) 두부과자 10상자 등 1,530여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었다.
박홍상 소라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소라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1일 여수시 한려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 쌀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여수해상케이블카(주)로부터 20kg 쌀 50포를 후원받아 진행되었으며, 저소득 48세대, 사회복지기관 2개소에 백미 20kg 1포씩 전달됐다.
허순구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이 설날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난 2016년 추석 때부터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때 각각 쌀 20㎏ 50포씩을 후원해 주고 있는 여수해상케이블카(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국한 한려동장은 “여수해상케이블카(주) 후원을 받아 불우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쌀 나눔 행사를 펼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에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한려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