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마스크 모델한다던 홍진영이 조용히 '이런 일' 하고 있었다

2020-01-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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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모델 활동 중인 홍진영 소식이 놀라움 자아내
홍진영, 우한 교민 격리 시설과 모금회에 마스크 기부

가수 홍진영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깜짝 놀랄 선행을 펼쳤다.

31일 홍진영 씨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000여 개를 기부했다. 경찰인재개발원에는 이날 입국한 우한 교민들 임시 숙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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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씨가 기부한 마스크는 우한 교민들과 격리 시설 의료진들을 위한 위생용품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영 씨는 최근 기부 방법을 고민해오던 중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홍진영 씨가 기부한 마스크는 KF94 등급으로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진영 씨는 "더 이상의 추가 감염자가 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많은 분들께서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에 동참해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진영 씨가 모델로 활동하는 마스크인 '홍메이드'는 최근 100만 장을 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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