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약 먹이자 12시간만에 깨어나… '신종코로나 치료법' 개발 성공"
2020-02-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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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의료진 “독감치료제+에이즈치료제 칵테일 약물로 치료”
“71세 중국여성 약 복용한 지 12시간 만에 깨어나 음성반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극적인 치료법이 개발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법을 알아냈다.
보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인 71세인 중국 여성이 독감에 사용하는 항바이러스제와 에이즈(HIV) 치료제를 혼합한 약을 복용한 후 극적으로 호전됐다.
태국 의료진에 따르면 위중했던 상태의 이 여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48시간 만에 음성 반응으로 변해 12시간 만에 깨어났다.
의료진은 항바이러스제인 오셀타미비르와 에이즈 치료제인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를 조합했다고 밝혔다. 오셀타미비어는 유명한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다.
한편 SCMP에 따르면 일부 중국 병원도 항 HIV 약물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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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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