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륜을 저버린 행동을 노래와...” 학폭 언급에 양홍원 반응 (영상)
2020-02-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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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케이 오리지널이 공개한 양홍원 인터뷰
리스너들 의견에 동의한 양홍원
래퍼 양홍원(21) 씨가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된 의견에 동의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은 양홍원 씨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 속 리스너는 음원사이트 의견란에 "근데 학교폭력 피해자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냥", "인륜을 저버린 행동을 노래와 딱 떼놓고 생각할 수가 없네"라며 양홍원 씨 학폭 관련 얘기를 남겼다.
양홍원 씨는 리스너 의견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양 씨는 "저도 맞다고 생각한다"며 "저도 어떤 아티스트의 곡을 들을 때 '이 사람이 이런 사람이라고 했는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듣는다"라고 말했다.



양홍원 씨는 랩 네임 '영비'를 버린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양 씨는 한 리스너가 적은 '영비를 삭제하고 양홍원으로 살아가겠다는 건 자기가 한 행동을 영원히 책임지고 살겠다는 뜻 아닌가 싶다'라는 댓글을 읽으며 그의 의견에 동의했다.
양 씨는 "이게 사실 멋있는 모습이라고 생각 안 한다"며 "저는 그냥 양홍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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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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