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에서 사람들은 속옷을 입을까? 안 입을까?”

찜질방에서 사람들은 찜질복 안에 속옷을 입을까, 입지 않을까.

페이스북 페이지 '수원 익명 대신 말해드립니다'에서는 재미있는 투표가 올라와 하루 만에 1만 4000명이 참여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61%는 속옷을 입었고 39%는 속옷을 입지 않았다. 다만 투표는 남녀 구분을 하지 않아 성별 속옷 유무는 확인할 수 없었다.

누리꾼들은 댓글 수십여 개를 달아 자신의 경험을 추가했다. 속옷을 입지 않는다고 말한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들이었다.

투표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페이스북 페이지 '수원 익명 대신 말해드립니다'는 수원 시민들의 익명 제보를 알리는 인기 커뮤니티다. 구독자가 10만 여명에 달하며 다른 지역 페이지보다 활발한 활동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