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기까지 덮쳤다” 닌텐도 스위치 '동숲' 에디션 무기한 연기

지난달 31일 한국닌텐도가 공개한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이 7일 예약 판매 진행될 예정이었던 가운데 예약 판매가 무기한 연기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이다.

6일 한국닌텐도는 이 제품이 한국 시장용으로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어서 현재 발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국닌텐도는 "예약 개시일 발표 직후에 다시 알려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의 예약 개시일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 제품의 예약 개시일을 무기한 연기됐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예약판매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패키지 버전은 7일, 다운로드 버전의 미리 다운로드는 8일부터 시작된다.

한국닌텐도는 "기다려주신 고객님들께 큰 불편을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립니다. 새로운 예약 개시일은 정해지는 대로 다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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