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너무...” 실제 탈북자가 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2020-02-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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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탈북민이 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랑의 불시착을 본 반응

실제 탈북민이 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대한 반응이 화제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탈북자가 본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있다.

유튜브, 한송이tv

먼저 탈북민으로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채널 한송이tv에서는 '탈북민이 본 사랑의 불시착 북한은 정말 저럴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는 "북한 군인은 현빈, 김수현, 이병헌과 같지 않다"며 드라마 속에서 전기가 나가니까 집집마다 등잔불을 키는 장면과 왕따 전지에 큰 공감을 했다.

이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어 "손예진이 김치움에 숨었던 장면은 너무 공감된다"며 "가족들이 보면 그냥 자는 척하면 되지만 외부 인원사람들은 김치움에 숨긴다. 가택 수색할 때 김치움이 제일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또 탈북자 출신인 주성하 동아일보 북한전문 기자는 최근 SNS를 통해 “고증이 장난이 아니다. 자문한 사람들 누구냐”며 이 드라마의 실감나는 북한 묘사를 극찬하기도 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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