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대항마” 버즈 후속작 공개한 삼성

2020-02-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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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플러스' 공개한 삼성
전 모델보다 음질, 배터리 기능 좋아져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1일 언팩에서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나왔던 '갤럭시 버즈' 보다 음악 음질, 배터리 기능이 좋아졌다.

지난 모델에서는 기기 안쪽과 외부에 마이크가 1개씩 장착이 됐지만 이번 모델에서는 마이크 1개가 더 추가됐다.

음질도 개선됐다. '다이내믹 2-웨이 스피커'가 적용돼 우퍼 사운드 깊이가 생겼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사용되지 않았다. 이번 제품은 통화 품질 개선과 음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배터리 용량도 지난 모델보다 1.5배 늘어났다. 이번 모델 이어폰 유닛 배터리는 150밀리암페아(mAh), 케이스 본체 배터리는 600밀리암페아로 늘어났다.

배터리를 한번 충전하면 최대 11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하고 케이스로 추가 충전을 하면 최대 22시간 음악 재생을 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오는 14일 출시된다. 가격은 17만 9300원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옐로우, 블루로 나온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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