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3월 8일에 끝난다고 예측한 성균관대 교수
2020-02-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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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누적 확진자 4만4천653명, 사망자 1천113명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는 시점을 산출
성균관대 김범준 교수가 3월 초에는 더이상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아 사태가 종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11일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월말~3월초에는 확진자 증가가 0에 수렴해 거의 상황 종료"라고 밝혔다.
그는 "3월8일쯤 중국에서 더이상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거의 늘어나지 않아 사실상 사태가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중국 보건당국이 발표하는 중국 내 확진자 수를 통해 앞으로의 확산 규모를 예측하고 더 이상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는 시점을 산출했다.
이제까지 발생한 확진자수 증가세에 비춰 확진자 증가가 0에 수렴하는 시기를 예측했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현지시간) 기준 중국 31개 성·시·자치구에서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는 4만2638명으로 하루 사이 2478명이 늘었다.
중국 전국 통계를 발표하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12일 0시 현재 전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4천653명, 사망자는 1천1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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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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