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쉽네...” 전현무 '나혼자산다' 등장하자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가 보인 반응
2020-02-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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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출연해 감동 전한 '나혼자산다' 게스트
전현무, 기안84와 추억 여행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오랜만에 출연한 전현무 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과거 프로그램 진행자였던 전현무 씨가 기안84를 만나기 위해 특별 출연했다. 전현무 씨는 "기분이 이상하다. 시간여행 온 것 같다"라며 긴장했다.




멤버들은 전현무 씨가 기안84 집 입구에 들어서자 매우 환한 표정으로 반겼으며, 성훈은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박나래 씨는 "항상 여기 있었던 게 당연했던 사람인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전현무 씨와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 출연진 중 가장 오래된 인연을 자랑한다. 오랜만에 만난 둘은 예전과 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과거 프로그램에서 쌓은 추억에 대해 털어놨다. 기안84는 식탁을 가리키며 "2016년에 형네 집 갔을 때 받아온 물건이다"라고 말해 전현무 씨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기안84는 전현무 씨를 위해 상자에 담은 선물을 꺼냈다. 그는 "예전에 네 얼간이 홍콩 갔을 때 산 선물이다"라고 말하며 "형한테 선물 받기만 해서 뭘 처음 해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나래 씨는 "전현무 씨가 정말 뭘 많이 해줬다"라고 고마워했다. 전현무 씨는 택을 보고 "너무 선명하게 50% 세일이라고 적혀 있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 씨는 기안84를 위해 수상소감 코치를 해주는 등 각종 조언을 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