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경찰 600명 투입해 숨어있는 신천지 신도들 싹 다 찾아낸다
2020-02-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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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수사 분야 인력 600여명 동원
연락 닿지 않는 신천지 교인 소재 파악에 나서
경찰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소재 불명인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 추적에 나선다.
대구지방경찰청은 형사·수사 분야 인력 600여명을 동원해 연락이 닿지 않는 신천지 교인을 찾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9336명을 전수조사 중인 가운데 670명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경찰은 주거지를 방문하거나 전화 통화 등으로 신천지 교인 소재를 확인해 보건당국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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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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