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쪽이 끊어봐서 아는데” 5살 윌리엄이 말하는 쪽쪽이 끊는 꿀팁
2020-02-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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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쪽이 끊기 진짜 힘들거든요!”
“아가야 네 마음 다 알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벤틀리가 공갈젖꼭지 '쪽쪽이'와 이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은 "벤틀리의 쪽쪽이를 떼려고 한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윌리엄은 "아빠는 몰라. (쪽쪽이를) 안 끊어봐서 몰라. 아가(벤틀리)가 이별 잘 못 했다"며 벤틀리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어 윌리엄은 인터뷰에서 "쪽쪽이 내가 끊어봐서 아는데 그거 진짜 힘들거든요. 마지막으로 물어봐야 안녕 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후 윌리엄은 벤틀리에게 "아가야 네 마음 다 알아. 너 이거 마지막 못 물었잖아. 너 이거 쪽 하고 싶었잖아. 마지막으로 딱 세 번만 물어"라며 쪽쪽이를 건넸다.

벤틀리는 형 윌리엄의 말대로 세 번 쪽쪽이를 물었고, 윌리엄은 "아가야 이제 버리자. 네가 쓰레기통에 버려. 마음을 단단히 먹어. 단단히"라고 말했다.

그러자 벤틀리는 고민 끝에 "쪽 빠빠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스스로 쪽쪽이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CREDIT
기획·편집·디자인 김이랑 비주얼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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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랑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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