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마스크까지 등장했던 중국이 오히려 한국으로 '이것' 준비한다

중국의 일부 마스크 제조업체가 한국과 일본에 마스크를 수출할 준비 중이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6일 "중국의 코로나19는 거의 변곡점에 이르렀지만, 이웃 나라에서는 상황이 나빠져 마스크 수요가 늘었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코로나19 발원지 中, 한국·일본에 마스크 수출 채비 | 연합뉴스 코로나19 발원지 中, 한국·일본에 마스크 수출 채비, 김윤구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2-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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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조업체 저장룽타이의료기술의 천렌제 총경리는 일본과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형 마스크를 만들기 위해 생산라인 4개를 준비했다.

그는 일본과 한국에서 문의가 많이 왔으며 며칠 내로 생산이 시작되면 주문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의류업체 서우위터(搜于特)는 의료용품 자회사가 마스크 수출 허가를 받으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과 한국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마스크 생산과 수입을 늘리려 하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수입하기를 원한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지적했다.

그렇지만 중국 온라인에서는 아직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중국이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수출할 여력이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은 오늘부터 마스크 수출 제한에 들어갔다.

마스크 구하기 어렵다는 중국 '이런 상황'까지 왔다 중국 현지에서는 마스크 품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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