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 무주택 신혼부부에 이자 깎아주는 전세대출 출시
2020-02-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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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서울시가 이자 차등지원

신한은행은 서울시 거주 신혼부부에게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전세자금 대출상품 '신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주택 신혼부부로서 △합산소득 9700만원 이하 △서울시 거주 혹은 대출실행 후 1개월 내 서울시 전입 △최근 7년 이내 혼인신고 또는 6개월내 결혼 예정 등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부부 합산 소득과 자녀 수 등에 따라 서울시가 차등적으로 이자를 지원한다. 이날 기준 대출금리는 연 3.07%지만 대상 고객은 최저 연 1%에서 최고 연 2.17%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서울시에서 융자추천서를 받고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출 대상이 되는 주택은 서울시 소재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기간은 12개월에서 24개월까지고 소득 수준 변경, 자녀 수 증가 등 조건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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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기자
econom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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