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목숨 걸고 찍었다... 볼보트럭의 충격적인 광고 (영상)

2020-03-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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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새 광고 '극한직업 볼보 CEO' 눈길
볼보 트럭의 안정성 입증하기 위해서라면...

볼보의 새 광고 '극한직업 볼보 CEO'가 화제다.

볼보 트럭은 새로 출시하는 신규 트럭 4종을 탑처럼 쌓아 올린 후 그 위에 볼보 사장님을 올린 채로 트럭 타워를 운전하는 광고를 만들었다.

볼보 홈페이지 The Tower feat. Roger Alm
볼보 홈페이지 The Tower feat. Roger Alm

쌓아 올린 트럭의 높이는 15m, 무게는 총 58t이었다. 1층 트럭으로 이를 운전할 수 있는 것도 놀라운데 볼보는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탑의 꼭대기에 자기 회사 CEO를 올렸다. 광고에는 현 볼보 CEO인 로저 알름(Roger Alm)이 운전 중인 15m 높이의 트럭 탑에 올라 비바람을 맞는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WLDO' 캡처
유튜브, 'WLDO" 캡처
유튜브, Volvo
유튜브, Volvo
유튜브, Volvo

볼보는 예전부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러한 '라이브 테스트' 광고를 찍어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2013년 칸 국제 광고제 대상을 수상했던 볼보 트럭 광고에서는 운전하는 두 트럭 위에서 장 클로드 반담이 다리를 찢기도 했다.

유튜브, Volvo
유튜브, Volvo
유튜브, Volvo

그 외에도 햄스터에게 트럭 운전을 시키며 부드러운 스티어링을 강조하거나 볼보 트럭의 전 CEO 클라스 닐슨을 바다 한복판에 매달린 트럭 위에 세워 두기도 했다.

볼보 트럭은 이번에 4종의 신규 트럭을 동시에 출시하면서 임팩트 있는 광고가 필요하게 되자 이전에 화제가 되었던 광고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채널 'WLDO'에서 볼보의 새 광고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유튜브, 'WLDO'
home 박현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