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 버즈 플러스?” 무선 이어폰에도 봄이 온다
2020-03-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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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핑크'로 제작된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갤럭시 버즈 플러스 레드에 이어 '컬러 전쟁'

LG유플러스는 전용 색상 '클라우드 핑크'로 제작된 삼성전자의 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9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갤럭시 버즈 플러스 클라우드 핑크 색상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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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지난달 27일 갤럭시 S20 시리즈를 사전 개통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사은품으로 지급하고자 클라우드 핑크 색상의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제작했다.
이후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SNS 등을 통해 핑크 색상의 갤럭시 버즈 플러스 판매 문의가 이어졌고, 이에 해당 정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갤럭시 버즈 플러스 레드는 KT 전용 색상으로 출시하여 화제가 되었다. KT는 전용 색상을 부각하기 위해 '제니 레드'라는 컬러 네이밍을 붙이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행사가 축소되면서 사은품 등에 마케팅 비용을 더 할애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컬러를 다양화하면 선택권을 넓힐 수 있고 통신사 입장에서도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컬러 마케팅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