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극복 잇단 성금
2020-03-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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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그룹 1억 5천만 원, 한국자유총연맹 1천만 원 기탁

전라남도는 12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보성그룹이 1억 5천만원,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가 1천만 원을 잇따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보성그룹 성금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채정섭 보성산업(주) 대표이사, 박흥석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어 진행된 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성금 기탁식에는 김수용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회장, 기영천 전라남도지부 부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함께 했다.

전라남도는 보성그룹 성금은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에, 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저소득층·노인·아동 등 질병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위생용품과 구호물품을, 의료현장에는 방호복 등 의료물품을 보급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 보성그룹과 한국자유총연맹 전남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염려중인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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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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