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싸움까지…” 김구라 극대노하게 만든 일본인 발언
2020-03-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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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들에게 욕 먹은 김구라
일본 우익들에게 독도 역사 교육한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 주장하는 일본 우익들에게 봉변을 당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막나가쇼’에서 김구라는 역사학자 심용환, 서경덕 교수와 함께 일본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이 담긴 자료들을 모은 영토주권 전시관을 찾아갔다.


전시관을 둘러보던 김구라는 일본 우익들에게 “여기서 나가라”, “독도는 일본 땅이다. 한국은 그만 우겨라”라며 막말을 들었다.
김구라가 과거 일본이 ‘독도는 한국 영토’임을 인정하는 문서를 보여주려 하자 우익들은 김구라 일행들을 밀치기도 했다.



김구라는 시마네현에서 주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찾아가 일본 우익들에게 역사 자료를 보여주며 “독도는 한국 영토임을 일본 정부도 알고 있다”며 설득했다.
자료를 본 일본 우익들은 “일본에서는 이런 자료를 보여주지 않는다. 처음 본다”며 믿지 못했다.



행사에 참가한 일본 우익들은 “우리는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배웠다. 한국과 독도를 두고 싸우고 있다고만 배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은 독도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줘 제작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