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사기쳐 고소 당한 정가은 전 남편, 말도 안 되는 행방

2020-03-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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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사기 정가은 전 남편 근황
현재 미국으로 도피...의아함 자아내

방송인 정가은 씨 전 남편이 수백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이다, 최근 미국으로 도주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15일 유튜브 '기자왕 김기자' 채널에는 "한국을 탈출해 도망 중인 김유진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정가은 씨 전 남편 김 씨의 행방을 공개적으로 찾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에 따르면 김 씨는 현재 미국으로 도피한 상태다. 미국에서 어디에 있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영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 그가 미국에 간 건 의아한 부분이다. 지난 2008년 김 씨를 숨겨줬던 강 씨가 최근 미국에서 사업을 확장해 그에게 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만 있을 뿐이다.

해당 유튜브 채널 게시자는 김 씨의 사진과 함께 그를 본 사람이 있다면 제보를 부탁했다.

유튜브, 기자왕 김기자

지난해 12월 정가은 씨는 전 남편인 김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죄, 사기죄로 서울 강남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 씨는 자동차 이중매매 등으로 타인 명의 통장을 이용해 금원을 편취, 사기죄로 처벌받은 전과자였으나 이를 숨기고 결혼했다.

정가은 씨와 결혼으로 유명세를 얻은 그는 이제는 대놓고 유명 연예인 등 다른 이들에게도 또 다시 사기 행각을 벌였다. 지난 2015년 12월 경부터 2018년 5월까지 수많은 피해자들에게 약 660회에 걸쳐 총 132억 원 이상 금액을 편취했다.

“심각해보이는 상황...” 정가은이 울부짖으며 결국 다 공개했다 (전문) 정가은 측이 심경 고백하며 밝힌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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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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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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