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현, 사재기에 이어... '낯부끄러운' 논란 대상이 됐다

2020-03-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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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이 맞닥뜨린 새로운 논란
가성비 앨범 커버, 맞춤법 지적 받아

가수 임재현 씨의 새 앨범 커버 사진이 화제가 됐다.

원더케이
원더케이

임재현 씨는 17일 신곡 '비싼옷'을 발매했다. 사재기 논란 당시 이름이 언급됐던 임 씨는 이번에 또 다른 논란을 맞닥뜨렸다.

발매 당일 음악 사이트 '멜론' 이용자는 해당 커버 사진이 포털 사이트에서 '봄'과 '벚꽃'을 검색하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국내 차트 씹어 먹던 가수가 포털 사이트 프로필도 없고 얼마나 무식하면 맞춤법도 틀리고 검색해서 나온 사진을 사용하고..."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가성비를 너무 따진 게 아니냐", "성의가 없다"는 말도 나왔다.

이하 멜론
이하 멜론

처음 발매 당시 그의 커버 사진은 분홍색 벚꽃 사진이었다. 하지만 논란이 생기자 회색 벽에 붉은 장미 사진으로 변경했다.

디원미디어
디원미디어

그가 직접 쓴 앨범 설명도 조롱거리가 됐다. 처음에 그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그녀에게 이 노래를 받칩니다 -임재현-"이라고 썼다. 하지만 해당 문장에서는 '받친다'가 아닌 '바친다'라고 쓰는 게 맞다.

그러자 또다시 논란을 의식한 임 씨는 앨범 소개 글도 수정했다.

임 씨는 지난달 '멜론' 연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방탄소년단 등을 눌러 주목받았다. 일부 이용자들은 "멜론 차트 1위 곡인데 들어본 적이 없다"라며 그를 저격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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