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사건으로 들끓는 이때…아이유가 뜬금없이 비난받고 있다

2020-03-23 22:05

add remove print link

갑자기 비난받고 있는 아이유
일부 커뮤니티에서 달린 악의적인 댓글

이하 아이유 인스타그램
이하 아이유 인스타그램

‘n번방 사건’으로 전국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일부 커뮤니티에서 가수 아이유가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이토랜드에는 ‘갑자기 소환되서 까이는 아이유(원문)’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아이유가 지난 15일 패션 매거진 W코리아와 진행한 구찌 화보 사진과 댓글 반응이 캡처된 게시물이 담겼다.

이하 이토랜드
이하 이토랜드

댓글에는 “하필 n번방 이 시기에 굳이 이런 사진을 올려야겠냐”, “이런 컨셉이 얼마나 여자들의 범죄에 영향이 가는지 알았으면 좋겠다”, “이러다가 또 기부하겠지”라며 도를 넘는 악플들이 달렸다.

해당 악플을 본 네티즌들은 “이런 건 진짜 고소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진짜 심리치료가 필요할 듯”이라며 악플러들을 비난했다.

한편 아이유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7일 공식 트위터에 “2019년 10월 18일 아이유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 결과 피의자 대다수의 신원을 확보했으며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꾸준한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를 받아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