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먹어봤다면 공감 백배” 완전히 다른 미국 급식과 한국 급식 차이

유튜브 채널 '디바 걸스'에서 디바 제시카 씨와 동생 디바 제니 씨가 미국 급식과 한국 급식 비교 먹방을 했다.

그들은 "우리 친구들은 학교에서 나오는 급식들에 만족하나요?"로 시작해 그들의 학창 생활 급식 이야기를 나누었다. "급식이 맛이 없으면 매점 가서 사 먹었다", "다이어트한다고 급식 안 먹은 적도 많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들은 급식 선택권을 가지려고 게임을 했고 게임에서 이긴 디바 제시카 씨는 한국 급식을 선택했다. 반면 평소 한식을 좋아하는 디바 제니 씨는 한식을 먹는 언니를 부러워했다.

한국 급식은 햄 김치볶음밥, 소고기 미역국, 제육볶음, 달걀말이, 소시지볶음, 어묵 조림, 배추김치, 요구르트 그리고 상추쌈까지 나와 균형 잡힌 식단을 보여줬다.

미국 급식은 토마토 스파게티, 치즈버거, 치킨 너겟, 맥 앤치즈, 채소볶음, 프렌치프라이, 케첩 그리고 디저트로 구성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한국 급식을 먹은 언니 디바 제시카 씨는 너무 맛있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상추쌈에 제육볶음과 파, 밥을 올려 먹어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동생 디바 제니 씨는 맥앤치즈를 짭조름하고 진한 치즈의 맛이 너무 좋다며 미국 급식에 호감을 보였다.

하지만 스파게티 맛에 대해서는 혹평했다. 동생 디바 제니 씨는 "항상 급식에서 나오는 스파게티는 퉁퉁 불어서 툭 끊기는 면발"이라며 "급식 스파게티는 확실히 집에서 먹는 맛과는 다르다"라고 평했다.

미국과 한국의 다른 급식 먹방을 본 누리꾼들은 "전 이제 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배웠습니다", "며칠만 먹을 거면 미국, 몇 년 동안 먹어야 한다면 한국 급식이 더 좋을 것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