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구할 수가 없다.." 시세 치솟고 있는 애플 액세서리 정체

2020-03-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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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해도 2~3주 수요
애플펜슬 1세대, 새학기 맞아 많은 구매자 몰려 공급 부족

현재 영업 중지 중인 애플 가로수길 매장 / 뉴스1

애플 액세서리가 많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시세가 오르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애플 아이패드에 사용하는 액세서리인 '애플펜슬'이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는 있지만, 배송이 계속 미뤄져 불만이 이어지는 상태다.

특히 이용자들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제품은 1세대 제품이다. 25일 현재 한국에서 주문할 경우 2주 뒤인 오는 4월 9일 이후에나 받을 수 있다고 나타난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이러한 공급 부족 현상은 애플펜슬 출시 이후부터 개강 시즌에 자주 일어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가 이어지면서 전자제품 공급이 점차 밀리게 됐고, 이 시기 많은 소비자가 찾는 1세대 애플펜슬 제품이 특히 품귀 현상을 겪게 됐다.

애플 제품을 다루는 공식 매장들은 대부분 재고가 없으며, 오픈 마켓에 검색할 경우 정가보다 수만 원씩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중고 장터 역시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

애플펜슬 1세대에 많은 소비자가 몰리는 이유는 현재 판매 중인 아이패드 제품 3종류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 때문이다. 2세대는 '프로 3' 제품군에만 쓸 수 있으며, '프로 2'를 비롯한 여러 구형 제품이 대부분 1세대를 지원하고 있다.

home 김유성 기자 farocki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