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주빈 “과거 유명 연예인 몰카 의뢰, 내가 했다”

2020-03-27 15:50

add remove print link

조주빈 과거 유명 연예인의 불법 촬영 의뢰 자신이 했다 주장해
“이전에 해 본 적이 없던 사람이라 미숙하게 해 놓고 걸린 거다”

위키트리 진성규 기자

아동·미성년자 등 피해자 성 착취 가해 영상 제작 및 유포한 피의자 조주빈(25)이 과거 유명 연예인 숙소에 몰카 설치 의뢰를 자신이 했다고 주장한 것이 밝혀졌다.

위키트리 취재 결과 지난 1월 31일 2시 12분경 조주빈은 '박사'라는 닉네임으로 "연예인 몰카는 많다. 연예인 A 몰카 찍다 걸린 사람도 우리(조주빈 일당)가 돈 주고 부탁했다"며 "이전에 해 본 적이 없던 사람이라 미숙하게 해 놓고 걸린 거다"라고 주장했다.

텔레그램 채팅방 내에서 '박사'의 발언 부분 카피본

이어 채팅방 가담자가 "돈은 어찌 되었느냐" 묻자 "후불이다. 몰카 성공하면 그때 단가로 300(만 원)이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명 연예인 A 씨와 B 씨는 불법 영상 촬영에 대한 피해를 호소한 적 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월 10일에 주장했던 조주빈의 '주진모 카톡 유출 건'은 경찰 조사 결과 허위인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27일 말했다. 이어 "조주빈이 주진모를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주진모 카톡 유출도 내가 했다"는 조주빈 말은 거짓이었다 조주빈의 "내가 주진모의 카카오톡 채팅 내용을 유출했다"는 주장이 가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일보

셔터스톡
home 최정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