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상 중이던 BJ 랄랄, 소개팅 썰 풀다가 '과거 직업' 인증 제대로 했다
2020-03-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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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바타 소개팅 참여한 BJ 랄랄
여러 곡 소화하며 마음껏 뽐낸 노래 실력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는 BJ 랄랄이 또 한 번 역대급 영상을 남겼다.
지난 29일 BJ 랄랄(이유라·28)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소개팅 그 후 썰 푼다,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그리움(아바타 소개팅 청담동 백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올린지 약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을 기록하며 퍼지고 있다.
랄랄은 "지금 쓸쓸한 이 감정을 가지고 모든 노래를 다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그는 백지영 '사랑 안해', 유미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홍진영 '잘가라', 지아 '술 한잔 해요' 등을 열창하며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는 무반주 버전으로 소화해 전직 뮤지컬 배우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랄랄은 소개팅남과의 통화 후 내숭 전혀 없이 펭수 분장을 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소개팅남에 대해 "이 영상에 대해서도 할 말이 없어 그냥 난...놓아줄게 잘살아"라며 "그 말 밖엔 난 몰라...잊어줄게 잘살아..."라는 말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최근 아프리카, 유튜브,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관심을 끌며 크게 주목받은 랄랄은 유튜브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했다.
랄랄은 본격적으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제껏 듣도 보도 못한 텐션으로 다양한 리액션과 방송 스타일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랄랄은 BJ 세야, 케이, 킹기훈 등의 탐방을 통해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