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후보 “화상경마장에 KT&G 상상마당 유치, 드론올림픽 개최”
2020-03-31 01:37
add remove print link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을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월평동 화상경마장에 KT&G 상상마당 유치와 만년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을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월평동 화상경마장에 KT&G 상상마당 유치와 만년동 드론특구 지정 및 드론올림픽 개최, 충청권 최초 1인가구지원센터 개설 듣의 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이날 "KT&G 상상마당 유치를 통하여 월평동 경마장을 서울 홍대 앞, 부산 서면 등과 같은 문화예술의 랜드마크이자 젊음의 상징으로 탈바꿈하여 70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 프로그램 운영비용과 관광문화 소비효과 등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제헸디.
또 "전국 최고수준의 1인가구가 (32.6%) 거주하는 대전에 1인가구를 위한 싱글벙글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시간은행 개념의 간병, 생활용품 공유, 혼밥 개선 밥상모임, 법률 전문가들의 웰다잉 자문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햇다..
아울러 "월평동 성천초등학교를 유•초•중•고교 학급에 돌봄교실, 공용주차장, 체육관, 도서관, 평생학습 시설 등 복합 문화시설을 더한 충청권 최초의 미래형 통합학교로 전환하여 학생들의 안전 문제와 통학권 침해,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부족 등 구민들의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방치된 둔산동 지하보도 시설을 밝고 활기찬 인디밴드 공연장, 언더그라운드 미술관, 만화 카페, 작은 도서관 등으로 조성하여 대전 지역 공동체 문화 부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갈마동 (구)서구청부지에 건립 추진 중인 복합생활문화센터에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 및 주민들의 건강 수영을 위한 수영장을 증설하고, 노후화된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를 업그레이드하여 행정, 교육, 문화, 복지, 체육시설을 하나로 통합 제공하는 복합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하겠"며 "갈마공원, 은평공원, 둔지미공원, 보라매공원, 남선공원 등 5곳의 아파트 밀집지역 속 오래된 근린공원에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고 주민들에게 친환경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고 밝혔다.
또 "도시 재생으로 손꼽히는 사례인 독일의 할레시를 벤치마킹하여 명물 그라피티 거리를 만들고,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하여 사람과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공존하도록 하고, AR동물원을 조성하여 구민들이 지역 내 공원 부지에서 각종 동물들을 AR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비행제한이 없는 만년동 갑천 일원과 한밭수목원 등에서 세계 드론올림픽을 개최하고 군사, 농업, 촬영, 코로나19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드론산업 발전 촉진을 위한 드론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1991년 준공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이 노후화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 수요가 폭증함을 고려하여 갈마공원 유휴부지에 배드민턴장, 풋살장, 대형 수영장, 주차장 등을 갖춘 제2올림픽국민생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