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사나이” 손흥민이 해병대로 입소해 기초군사 훈련받는다
2020-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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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해병대 입소 예정
복무지역 제주도 유력
토트넘 손흥민(28) 선수가 기초군사훈련을 해병대에서 받는다.
2일 중앙일보는 손 선수가 오는 20일 해병대로 입소해 군사훈련을 받을 것이라는 축구계 관계자 발언을 단독 보도했다. 복무 지역은 제주도가 유력하다고 전해졌다.

손흥민 선수는 몸과 마음을 다잡기 위해 해병대를 선택했다고 한다. 팔 부상으로 수술을 하고 재활을 거칠며 무거워진 몸을 훈련으로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해졌다.
육군은 예술-체육요원 대상 기초군사훈련을 4주 진행했지만 해병대는 지난해부터 3주 훈련을 진행했다. 손흥민 선수는 3주 훈련을 받고 퇴소한다.
손흥민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특례 대상이다. 이에 따라 기초 군사훈련을 이행해야 한다. 그가 현재 국내에 복귀한 것은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서다.
소속팀 경기 일정으로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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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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