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을 놓쳤다” 백종원이 20년만에 대청소 시작한 치막집에 한 일침
2020-04-03 09:42
add remove print link
역대 최악의 위생상태에 경악
백종원의 진심 어린 충고
백종원 씨를 경악시켰던 치막집이 20년 만에 대청소를 했다.
지난 2일 방영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년 2개월 통틀어 '역대 최악'의 위생상태를 보인 치막집이 대청소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장 부부는 이틀 동안 청소를 했다고 했지만 가게 상태는 예전과 달라진 점이 없었다. 이에 백종원 씨는 "두 분이 못해요. 청소업체 불러야 해요"라고 말했다.

부부를 만난 백종원 씨는 "이게 대충 청소해서 될 게 아니에요"라며 악취를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는 묵은 때까지 모두 벗겨내야 된다고 밝혔다.

또 "최소 퇴근 1시간 전에 그날 쌓인 먼지와 기름때를 전부 제거해야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손님에게 보이든 안 보이든 청결유지는 장사의 기본"이라며 뼈 있는 일침을 가했다.

이에 사장은 "중요한걸 놓친 거 같아요"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 씨는"많은 부분을 놓치신 거에요"라며 치막집은 음식 맛만큼이나 위생에도 신경 써야 한다"하며 위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백 대표님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결유지가 중요한데...", "새 출발 하셨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