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송중기 신혼집…?” 중국 언론이 또다시 주목했다
2020-04-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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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전한 소식
결혼 시기 송중기가 약 100억에 샀던 집

배우 송혜교, 송중기 씨가 이혼한 지 1년이 다 돼가는 가운데 두 사람 신혼집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송혜교-송중기 씨 신혼집 재건축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 신혼집이라고 알려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단독주택은 지난 2월 말부터 재건축을 위해 철거에 들어갔다. 결혼 당시 송중기 씨가 약 100억 원에 매입한 해당 주택은 여전히 그의 명의로 돼 있으며, 철거 후 재건축될 예정이다.

재건축 이후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한남동 주택은 송혜교, 송중기 씨 신혼집이 아니라 송중기 씨 혼자 단순 구매한 집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해당 주택에서 함께 산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송중기 씨는 미국 하와이에 있는 고급 콘도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화로 약 27억 7200만 원에 달하는 해당 건물은 철저한 보안과 사생활 보호로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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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씨는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보테가베네타 측과 나눈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언제 가장 나답다고 느끼나?"라는 물음에 송혜교 씨는 "아무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밥 먹으면서 이야기할 때"라며 "가장 자연스러운 나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와 비교해서 바뀌지 않은 것은 사람 관계"라면서 "어렸을 때부터 만났던 사람들이 아직도 내 옆에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