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가족 영상까지…” 인디고 떠난 재키와이, 뜬금없는 논란에 휩싸였다

2020-04-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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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와이 광팬, 억울함 호소해
“입장 표명 필요” vs “정당한 권리” 갑론을박 이어져

재키와이 인스타그램
재키와이 인스타그램

래퍼 재키와이(홍예은·23)가 뜬금없는 유튜브 영상 삭제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재키와이 광팬이라 주장하는 익명의 글쓴이 사연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자신이 게재한 유튜브 영상이 신고를 당해 유튜브 계정이 삭제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콘서트장에서 유튜브 게시 허락도 받았고, 독단적으로 재키와이가 계정 3개 만들어 동시에 저작권 신고를 먹여 유튜브 계정이 날아갔다"고 했다.

그는 재키와이 광팬임을 입증하기 위해 추가로 앨범 구매 인증도 했다. 그는 자신의 직업이 디자이너 겸 프로그래머라며 개인 포트폴리오, 가족 영상까지 날아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재키와이는 뜻밖의 입장을 발표했다. 같은 날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를 향한 악성루머, 악의적인 게시물, 악플 등을 사과하며 선처했던 저를 반성한다"라며 "앞으로 확실한 처벌과 피해 보상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무슨 이유에서 그러는 건지 명확히 해명해 달라", "본인이 싫으면 지우는 게 맞다. 입장 표명할 필요가 있나" 등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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