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깡?” 요새 유튜브 인싸들이 도전한다는 '이 챌린지' (영상)
2020-04-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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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RAIN)의 노래 '깡'
유튜브 채널 '호박전시현'이 올려 화제
틱톡에 '아무 노래' 챌린지가 있다면 최근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챌린지가 있다. 바로 가수 비의 '깡' 챌린지다.
챌린지에 사용된 가수 비의 노래 '깡'은 지난 2017년 12월에 발매된 곡이다. 그러나 일부 유튜버가 비(RAIN)만의 재기발랄한 표정과 동작의 포인트를 흉내내는 영상을 올리면서 이가 많은 이들에게 유머 요소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유튜브 채널 '호박전시현'이 올린 두 개의 영상이다. '1일 1깡 여고생의 깡 cover'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들은 학교 쉬는 시간에 하는 댄스부터 본격적인 뮤비 스타일까지 퍼포머의 독보적인 끼와 재치를 선보였다. 정체 불명의 어깨뽕 역시 네티즌들을 웃게 만들었다.
해당 영상들은 각각 조회수 159만회와 조회수 118만회를 기록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 노래 챌린지? 진짜들은 '깡' 챌린지를 한다", "혼자 어떤 싸움을 하고 계신 건가요", "수치심이 없는 게 포인트"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예랑가랑'은 지난달 'GAIN - 꽝 GGWANG Cover M/V'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버는 원곡 뮤비의 도입부까지 섬세하게 재현하며 비 특유의 스웩을 표현해 웃음을 줬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주인의 행동에 놀란 고양이가 도망가는 부분이었다.
유튜버는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깡' 무대 도중 쓰러지는 동작을 반복하는 영상으로 구독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아빠의 모습을 지켜보던 아들도 이를 해맑게 따라하며 웃음을 유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