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책 냈다는 김민아, '저자소개' 고민하다 결국 이렇게 썼다
2020-04-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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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직접 작성하는 책 '저자소개'란
김민아 아나운서, 평소 성격 드러내는 '저자소개' 작성으로 눈길

김민아 아나운서가 책 저자소개에 적은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김민아 아나운서 겸 기상캐스터는 인스타그램에 새로 나온 책에 대해 언급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참붕어빵(이갈렙)과 함께 낸 그림책은 김민아 씨 일상을 담은 일기 형식의 책이다.
책 발간 소식이 전해진 뒤 작가가 직접 쓰는 '저자소개'란이 주목을 받았다. 각종 온라인 서점에 소개된 '저자소개' 란에 김민아 씨는 "자기소개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고 적었다.

김민아 씨는 '저자소개'에 "내가 누구지? 검색 결과에 따르면 기상캐스터 겸 아나운서 겸 코커 겸 돌아이 겸 쓰레기 겸"이라고 적었다. 그는 평소 자기 자신을 희화화하는 방식으로 인기를 끈 바 있다.
김민아 씨는 지난달 51개월 동안 진행했던 JTBC 아침 날씨 방송을 마쳤다. 뉴스 개편으로 인해 기상캐스터 대신 기상 전문기자가 날씨 소식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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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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