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우에게 친언니가…?” 네티즌 대혼란 가져온 '부부의 세계' 상황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보여주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눈길을 끄는 게시물 하나가 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부부의 세계 김희애에게 친언니가 있었다면...jpg'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해당 게시물은 SNS 등으로 퍼지며 주목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주인공 지선우(이하 김희애 분)에게 든든한 가족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이태오(박해준 분)과 여다경(한소희 분)은 찍소리 못했을 것"이라는 가정이 담겨있다.

지선우의 '든든한 가족'으로는 센 언니 역할로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하유미, 신은경, 이유리 씨가 언급됐다. 또한 댓글창에서는 여러 드라마, 영화에 등장했던 쎈 언온갖 쎈 캐릭터들이 지선우의 동생, 삼촌, 이모, 친구, 조카, 조상 등으로 언급돼 빅재미를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 이거 보니까 진짜 가족이 중요하구나 싶다", "총출동...근데 진짜 이 글 보니까 결혼한 여자한테 친정 가족이 진심 중요하구나...", "제가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진짜 선우 얼마나 서러웠을까", "라인업 주옥같네", "다 모아보면 대한민국에서 개센 집안이네", "세상 센 배우들 다 총출동" 등 유쾌한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