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2000만원, 조주빈이 '여자친구'라고 말한 그 여성이 전달했다
2020-04-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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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2명, 여성 1명 돈 전달 과정에 개입
여성은 “난 조주빈 여친이 아니라 피해자”
경찰에 따르면 조주빈은 손 사장에게 뺑소니 사고 의혹 CCTV 영상이 있다고 접근해 돈을 요구했다. 실제로 손 사장은 조주빈에게 2000만원을 건넸다.
이와 관련해 채널A는 남성 2명이 손 사장에게 2000만원을 받아왔으며 이 돈을 조주빈이 ‘여자친구’라고 지목한 여성이 건네받아 최종적으로 조주빈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성착취물 제작과 유포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풀려난 3명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들은 조주빈 지시로 돈만 받아 왔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다. 특히 조주빈에게 돈을 건넨 여성은 자신이 여자친구가 아니고 ‘박사방 피해자’라는 취지로 주장한 걸로 전해졌다.
검찰은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제작과 배포, 강간미수, 강제추행 등 14가지 혐의를 적용해 조주빈을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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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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