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돈 많이 범? 아님 이혼 후 위자료?” 야옹이 작가가 박제한 DM
2020-04-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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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보낸 DM 박제해버린 야옹이 작가
화요웹툰 '여신강림' 연재 중인 인기 작가

인기 웹툰 작가 야옹이가 네티즌이 보낸 악성 DM에 사이다 답변을 날렸다.
14일 야옹이 작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이 받은 DM 하나를 공개했다. 한 네티즌은 야옹이 작가가 올린 고급 외제차 사진 스토리에 답장을 보냈다.
네티즌은 "만화로 돈 많이 버신 건가요? 아니면 이혼 후 위자료?"라며 비꼬는 듯한 DM을 보냈다.
이에 야옹이 작가는 "제가 돈을 잘 버는 게 납득이 안 되나 봐요?"라며 "성별을 떠나서 어느 분야든 노력하면 돈 잘 벌 수 있다. 이딴 디엠 보낼 시간에 노오력 하세요! 화이팅!"이라고 속 시원한 답장을 보냈다.

지난 12일 야옹이 작가는 인스타그램에 "새 야옹카 인도받음♡ 앞으로 오래오래 잘 지내자♡"라는 말을 남기며 포르쉐 911 카레라 4S를 인도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해당 차량 출시 가격은 1억 703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야옹이 작가는 이혼한 상태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당시 야옹이 작가는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으며 앞으로 비혼 할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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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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