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찍은 광고, 현지에서 뜻밖의 주목받았다
2020-04-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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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롯데칠성 '게토레이' 모델된 이강인
발렌시아 스폰서는 코카콜라…게토레이는 라이벌인 펩시코 브랜드

이강인 선수가 찍은 음료 광고를 놓고 현지에서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펩시와 코카콜라 전쟁 한복판에 몰아넣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2월 롯데칠성이 라이센스 생산 중인 펩시코의 스포츠 음료 '게토레이' 모델로 발탁됐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강인이 속한 발렌시아 스폰서는 코카콜라다. 구단 스폰서와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는 회사의 브랜드 홍보 모델로 발탁된 셈이다.

최근에는 발렌시아 파테르나 훈련장에서 광고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발렌시아 흔적은 완전히 지웠다.
마르카는 "스폰서 경쟁사의 광고를 구단 시설에서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그런데 발렌시아는 이를 허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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