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호 저격한 유튜버, 무릎 꿇고 싹싹 빌 '대위기' 닥쳤다 (영상)
2020-04-17 13:00
add remove print link
구독자 105만 명 VS 328명
정배우, 유정호 관련 논란 언급
유튜버 유정호(27) 씨를 저격한 유튜버가 심각한 지경에 놓였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수플렉스TV'는 유정호 씨가 주작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유튜버 정배우(정용재·28)는 영상을 통해 '수플렉스TV' 측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배우는 "수플렉스TV가 유정호 씨 아내와 딸 사진을 무단 도용하고 유 씨 영상과 기부가 모두 거짓말이라고 한 건 잘못"이라고 말했다.
정배우는 수플렉스TV가 유 씨 영상 수익에 의혹을 제기한 것을 반박하기 위해 유튜브 수익 구조를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유튜브 원칙 상 5분에서 10분 이하 영상으로 버는 돈은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이다. 15분 짜리 영상에 중간광고 3~4개 붙으면 800만 원에서 1000만 원을 벌 수 있다고 한다.

유 씨는 수플렉스TV를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고소했다.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 형량은 최대 2년,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 형량은 최대 5년이다.
정배우는 수플렉스TV에 관해 "명예훼손과 별개로 모욕죄는 100% 성립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비판을 해야지 비난을 하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튜버들이) 당연히 주작을 한다. 하지만 조금 다르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나쁜 주작이지만 웃기려고 찍으면 연출"이라고 했다. 이어 "(다 주작이라고 따질 거면) 무한도전, 1박 2일, 런닝맨도 주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