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위너 이승훈·김진우 훈련소 사진 뜨자 말 나온 이유

2020-04-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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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16일 입소한 위너 멤버들
훈련소 사진으로 팬에게 감동 선사해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이승훈 씨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육군훈련소 제25 교육연대와 23연대 등에서는 군 복무 중인 훈련병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김진우 씨와 이승훈 씨도 포함돼 있었다.

이하 육군훈련소
이하 육군훈련소

단순 단체 사진이라고 생각하고 넘길 수도 있었지만, 위너의 팬덤 '이너써클'은 감동할 수밖에 없었다. 이들이 훈련소에서도 팬들을 잊지 않았다는 일종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김진우 씨는 위너가 인사할 때 단체로 사용하는 포즈를 취했다. 김진우 씨와 함께 훈련받은 동기들도 포즈에 동참했다. 이승훈 씨는 훈련복 가슴팍에 팬덤 이너써클 로고를 그려 넣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들의 훈련소 사진과 함께 "정말 센스 있다", "팬들 입장에서 정말 감동이겠다", "위너와 팬덤 정말 각별해 보인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 "팬 사랑 정말 미쳤다" 등 반응이 쏟아졌다.

김진우 씨는 지난 2일 오후 충난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어 이승훈 씨는 2주 뒤인 16일 뒤따라 입소했다. 두 사람은 4주간 기초훈련을 받은 뒤 지정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송민호,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 뉴스1
왼쪽부터 송민호,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 뉴스1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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