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금방이라도 큰일 저지를 것 같은 치타, 울음소리가 이상하다

2020-04-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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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의 반전 울음소리 SNS상에서 화제돼
“다 큰 치타들이 '앩옹'거리고 있다”

빠른 속도로 먹이를 사냥하는 육식계 동물 치타의 반전 울음소리가 SNS상에서 화제다.

지난 23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치타들 왜 이렇게 귀엽게 우냐"며 "아기 치타는 '뺙뺙'거리더니 다 큰 치타들은 '앩옹'거리고 있다"라는 글을 적어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다 큰 치타가 고양이와 비슷한 울음소리를 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첨부돼 있다.

영상 속 치타들은 첨예한 눈빛으로 카메라 쪽을 응시하다 날이 선 이빨을 드러내며 울었다. 그러나 소리를 들어 보면 일반 고양이와 비슷한 귀여운 울음소리다.

치타의 반전 매력에 누리꾼들은 "가오 떨어지네", "냥이과는 다 귀엽다", "덩치에 안 맞는 목소리다"라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neko kim '치타의 울음소리' 영상 댓글창
유튜브, neko kim '치타의 울음소리' 영상 댓글창
유튜브, neko kim '치타의 울음소리'
home 최정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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