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단 '아이폰 SE' 배터리 논란, 직접 한 번 실험해 봤습니다” (영상)

2020-04-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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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직후 비판 이어지기도 한 아이폰 SE(2세대)
한 유튜버가 실험한 애플 아이폰SE, 배터리 실사용 시간 공개돼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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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아이폰 SE' 실험 결과가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애플이 많은 유저를 만족시킬 신제품 '아이폰 SE(2세대)'를 발표했다. 기존 아이폰 8 제품의 디자인을 그대로 쓰면서 최신형 프로세서인 A13을 탑재한 아이폰 SE는 가격 또한 55만 원부터 시작하며 '가성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Apple'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도저히 쓸 만한 배터리 수준이 아니다. 왜 이거밖에 안 되는 용량을 탑재했냐"고 비판했다. 실제로 아이폰 SE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1821mAh로, 아이폰 11이 3110mAh인 것에 비해 한참 떨어진다.

유튜브 'iDeviceHelp'
유튜브 'iDeviceHelp'

유튜브 채널 'iDeviceHelp'는 아이폰 SE의 배터리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아이폰 SE 배터리 성능이 뒤떨어진다고 주장한 이들은 실제로 아이폰 화면 최대 밝기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 것이며, 동일한 조건을 맞췄을 경우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었다.

실제로 아이폰 7, 8, 11과 나란히 비교했을 때 아이폰 SE는 총 10시간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가장 오래 간 것은 12시간 20분이 기록된 아이폰 11이며, 아이폰 7이 8시간 30분으로 가장 적게 지속됐다. 아이폰 SE와 동일한 용량이 채택된 아이폰 8은, 프로세서의 차이로 약 1시간 30분 일찍 꺼졌다.

유튜브 ''iDeviceHelp''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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