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에...” 아버지 49재 맞은 태연이 남긴 마음 아픈 글
2020-04-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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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전한 태연
지난 26일 태연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아버지 49재를 치렀다.
지난 26일 태연은 인스타그램에 "내 마음속에 깊게 담을게요. 사랑하는 우리 아빠"라는 글과 함께 아버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캠코더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태연은 49재를 치른 뒤 아버지를 향해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을 본 소녀시대 수영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태연을 위로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SNS 이용자들 역시 "응원한다", "같이 담겠다", "곁에 사랑이 가득하길" 등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태연은 지난달 9일 부친상을 당했다. 이날은 태연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더 큰 안타까움을 안겼다.

당시 태연은 "숫자로 가늠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분들이 저에게 닿았고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토닥여 주셨다. 저는 깊은 사랑과 따뜻한 위로를 안은 채 앞으로도 잘 살아가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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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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