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반응 난리 난 나이키 대한민국 전용 축구화 실물 수준

나이키가 대한민국 전용으로 발매한 축구화가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축구용품 관련 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나이키 축구화 신상품을 소개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에게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은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나이키 축구화 신상품은 기존 제품인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7'으로 한국 국가대표 축구 유니폼과 비슷한 모양으로 제작됐다. 흰색 갑피에 검은색 무늬가 칠해지며 나이키 스우시 로고는 2등분돼 태극기를 상징하는 빨간색, 파란색으로 제작됐다.

팬들 호불호가 극명히 갈렸던 축구 유니폼과는 달리 축구화는 대부분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태극기를 상징화한 디자인과 곳곳에 새겨진 '대한민국' 글씨가 조화를 이룬다.

신발과 함께 동봉된 웨이스트백 역시 태극기 모양으로 제작됐다. 출시일은 오는 5월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35만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