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떼루와, 가성비 극대화 자이언트 사이즈 출시

2020-04-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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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망고요거트수무디 등 총 7종
창업비용을 30% 감소, 가맹비 및 교육비 지원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소비지출 전망이 금융위기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불황 속 카페 떼루와가 재료 투입량 대비 가격을 줄이고 용량을 대폭 늘려 가성비를 앞세운 자이언트 사이즈를 새롭게 출시하며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커피&과일 주스 전문 프랜차이즈 카페 ‘떼루와’는 기존 24온즈(XL) 사이즈에서 8온즈를 더 높인 32온즈 사이즈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망고요거트수무디 등 총 7종을 다양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게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카페 떼루와는 2020년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불황에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기존 창업비용을 30% 감소하고 일시적으로 가맹비 및 교육비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이번 위기상황을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고자 하고 있다.

떼루와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인해 경기불황에 대한 우려가 장기화하고 소비가 위축되는 것을 우려하여 소비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주기 위해 이번 자이언트 사이즈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또한 기존의 창업비용 감소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사태를 모두 잘 넘기고 극복하고자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속되는 경기불황에 카페 떼루와는 고객, 가맹점주, 예비 창업자들과 공생할 운영방안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 또 어떤 운영방안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home 장원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