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다 낫자 '코로나19' 감염돼 산소호흡기 의지하고 있는 생후 6개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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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된 아기 심장병 낫자마자 코로나19 확진
산소호흡기 너머로 웃고 있는 모습에 안타까움 쏟아져

10년 만에 얻은 소중한 아이다. 심장 질환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병마와 잘 싸워주었다.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최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말았다.

지난 4월 1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리버풀의 한 아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기 에린 베이츠(Erin Bates)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Six-month-old baby with heart condition SURVIVES coronavirus Six-month-old Erin Bates was in a high dependency unit on an oxygen machine after catching coronavirus. Alder Hey Children's Hospital doctors have now
Mail Online
이하 페이스북 Emma Bates
이하 페이스북 Emma Bates

현재 에린 베이츠는 태어난 지 6개월밖에 안 됐지만 현재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에린은 무려 10년 만에 얻은 귀한 아이다. 에린의 부모는 의사에게 “아기를 갖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기적처럼 임신에 성공하였고, 금쪽같은 에린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심장병 다 낫자 '코로나19' 감염돼 산소호흡기 의지하고 있는  생후 6개월 아기

그러나 에린은 선천적으로 건강이 좋지 못한 채 태어났다. 심장 질환이 있어 수차례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작은 몸의 에린이지만 수차례 수술에도 잘 버텨주었다. 부모와 의사의 보호 속에서 심장병을 극복하고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렇게 에린과 에린 부모는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픽사베이
픽사베이

하지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에린이 4월 말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에린의 엄마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바이러스로 딸을 잃을 수는 없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페이스북 Emma Bates
페이스북 Emma Bates

산소호흡기 너머로 엄마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에린. 그 미소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을 더욱 가슴 아프게 하며 에린과 에린의 부모를 응원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처음 발생한 후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