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빛고을 희망나눔 꾸러미” 직접 제작 및 전달

2020-04-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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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빛고을 희망나눔 꾸러미” 직접 제작 및 전달

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상희)는 첨단 남부대학교 주차장에서 사회적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워킹스루 방식으로 일반시민(가족단위)이 직접 대상자를 추천하고 본인이 꾸러미를 만들어 추천한 세대에 전달까지 400여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광주광역시청에서 지원을 받은 “빛고을 희망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산구지역의 소외계층 200세대에 희망이 전달됐다.

빛고을 희망나눔 꾸러미는 전통시장 상품과 지역농가 생산품(감자,애호박,가지,햇반,라면,참치캔,즉석식품, 마스크, 손소독제) 등 12품목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참여한 일반시민(가족단위)은 곧 있을 가정의 달을 맞아 본인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카네이션과 함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여 꾸러미와 함께 전달하려는 따뜻함이 눈길을 끌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박상희 소장은 “코로나19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음도 멀어지고 있지 않은가” 라고 걱정하면서 “코로나19 극복에 강력한 백신은 이웃이 이웃을 챙기는 돌봄 공동체” 고 말했다. 또한 "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자원봉사가 코로나19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