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이 게임 속에서 김동현 캐릭터 고르면 벌어지는 '신기한 일' (영상)

2020-05-0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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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똑같다”며 감탄하던 김동현
'매미킴' 김동현, UFC 게임 속 자신 캐릭터로 플레이 한 뒤 직접 기술 선보이기도

유튜브 'ElectronicArtsKorea'
유튜브 'ElectronicArtsKorea'

격투기 선수 김동현 씨가 게임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한 말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ElectronicArtsKorea'는 격투기 선수 김동현 씨가 UFC 게임 속 자신의 캐릭터로 경기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김동현 씨는 "예전에 한 번 해본 적 있다"라며 게임 속 자신 캐릭터를 골랐다.

유튜브 'ElectronicArtsKorea'

김동현 씨는 "제가 젖꼭지가 굉장히 작은데 이걸 그대로 똑같이 만들어놨다"라며 "머리 가르마까지 똑같아서 신기하다"고 말했다. 그래플링 등급이 85인 것을 확인한 그는 "제가 데런 틸보다 못한다고? 100이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잘못됐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게임에 미숙했던 김동현 씨는 캐릭터를 감상하다 공격을 당해 계속 쓰러졌다. 그는 1라운드에 패배하고 "진짜 내가 KO 되는 느낌이라 마음이 아프다"라고 했다.

그는 게임에서 계속 패배한 뒤 실제로 격투기 기술을 선보였다. 그는 "경기를 많이 해본 선수로서 리얼하게 잘 만들었다. 퍼포먼스도 있으니까 소소한 재미도 있고 승부욕 끌어올리는 느낌이다"라며 게임 소감을 전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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